[증례] Below the Belt: A Case of an Atypical, Large Perineal Lump | Pulse
### 환자 요약
30세 남성이 서서히 커지는 회음부 종괴로 앉을 때 불편감을 겪어 외래에 내원했습니다. 통증, 발열 등 전신 증상은 없었으며 변비나 직장 출혈, 치루(fistula-in-ano) 등의 위장관 병력도 없었습니다.
### 경과 및 검사
- 신체 진찰: 회음부에 약 8×8×6 cm 크기의 표재성 종괴가 관찰되었습니다. 항문 경계 및 양측 고환과 명확히 구분되었으며, 파동성이 있고 가동성이 좋았으며 국소 염증 소견이나 투시조명(transillumination)은 음성이었습니다. 직장수지검사는 정상 소견이었습니다(활력징후는 원문에 기술되지 않음).
- 영상 검사(MRI): 정중선에 경계가 명확하고 균일한 성상의 종괴로 확인되었으며,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강도를 보였고 주변 근육 및 항문 괄약근과 잘 분리되어 있었습니다.
### 진단 및 처치
수직 타원형 절개를 통해 종괴를 주변 조직과 분리한 후 낭종 벽을 포함해 완전 절제(in toto excision)했습니다. 절제 단면에서 짙은 피지성 내용물이 확인되었고, 조직병리 검사상 중층편평상피와 층상 각질을 동반한 표피낭종(epidermal inclusion cyst)으로 최종 확진되었습니다.
### 임상 학습 포인트
- 회음부는 표피낭종이 드물게 발생하는 해부학적 위치로, 농양, 정중봉합 낭종(median raphe cyst), 기형종, 혈관점액종(angiomyxoma) 등 다양한 양성·악성 연부조직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.
- 수술 전 MRI 평가는 낭종의 해부학적 경계뿐만 아니라 항문 괄약근, 요도, 고환 등 주요 인접 구조물과의 침범 여부를 명확히 파악하여 안전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적입니다.
- 단순 흡인이나 불완전 절제 시 재발 및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낭종 벽 전체를 온전히 적출해야 하며,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변성(편평상피세포암 등) 배제를 위해 조직학적 검사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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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출처
- **원문** [PubMed Central 오픈액세스에서 보기](https://pmc.ncbi.nlm.nih.gov/articles/PMC13589603/)
- **게재** Cureus · 2026 · Parnham AS 외
- **식별자** PMID 42763766 · DOI 10.7759/cureus.114867
- **라이선스** CC BY 4.0 — 원문 저작자 표시 조건에 따라 출처를 명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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